'서서울예술교육센터' 8일 개관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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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어린이ㆍ청소년 예술교육 전용공간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위한 아지트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국내 최최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을 저장하던 (구)김포가압장의 리모델링(2015년 11월~2016년 8월)을 마치고 어린이ㆍ청소년 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7000㎡, 연면적 1190㎡ 규모(총 2개층)다.

특히 시는 인위적 개조나 시설 허물기를 최소화 하고, 기존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일종의 도시재생을 시도했다.

센터의 핵심이자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야외 대형 수조는 인위적 개조 없이 빈 공간 그대로를 유지한다.

어린이들 스스로 공간 활용에 대한 화두를 찾도록 유도하는 색다른 실험이다.

어린이ㆍ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연간 2만명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서남권 지역의 대표 문화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서울문화재단이 맡고, 기본 콘셉트는 ‘어린이ㆍ청소년이 다양한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의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도록 돕는다. 예술가처럼 상상하고 창작하는 예술활동을 바탕으로 실패없는 교육을 경험하도록 한다.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창조적 놀이 경험으로 자기 삶의 주인성을 회복하도록 안내한다’로 정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예술가교사(TA)들을 공모로 선발, 상주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교와 연계한 주중 정규프로그램과, 개인과 가족, 주민들을 위한 주말ㆍ야간 특화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초ㆍ중학교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예술과 놀이를 통해 학습 의욕과 성취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다.

운영 역시 최근 강조되고 있는 ‘학교 밖 교육’의 중요성에 맞춰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과 연결한다.

시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을 시 전역에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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