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마을교사 양성과정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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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마을 주민들이 아이들의 든든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나고 자란 마을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학교·청소년·마을을 잇는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 8월 말부터 학교와 마을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주민들은 오는 11월까지 ▲전래놀이 ▲우리 고장 해설 ▲식생활 등 3개 각 분야에서 마을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먼저 ‘전래놀이 강사과정’에서는 생활속에서 아이들이 많은 사람과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뜨기놀이, 고무줄놀이 등을 교육한다.

마을 구석구석 숨어 있는 문화재,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우리 고장 해설가 과정’에서는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동대문구의 역사를 알려줄 수 있는 해설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바로 알기', '고기만 좋아하면 왜 안 되나요' 등의 생활속 먹거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 강사 과정’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와 마을에서 협력해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마을·학교 연계사업을 운영해 학교·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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