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태풍 차바 북상··· 재난안전본부 가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4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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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비상발령 예고ㆍ공사장일대 집중 점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북상에 대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수해 대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서전 비상발령 예고와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본부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된 지난 2일 전직원의 절반인 675명을 2단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구는 우면산 주변 침사지 27곳·강남역 저지대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 후 준설했으며, 양재천 등 12개 하천 공사장 주변을 집중 점검하고 자전거 도로 등 하천 진ㆍ출입로 점검을 마쳤다.

또 반포빗물펌프장 등 7곳 빗물펌프장과 한강 육갑문 3곳 등 수방시설의 작동 시험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방배2동 등 침수취약 지대 288가구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는 1:1 돌봄서비스도 현재 실시 중이다.

특히 조은희 구청장은 직접 우면산 침사지, 강남역 저지대 역류방지시설 등을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조 구청장은 “축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안전”이라며 "축제준비 후 쉴 틈도 없이 주말 출근하는 직원들이 안쓰럽지만 연휴기간 공백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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