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9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해 열린 '제1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 어워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의 대표 만화 캐릭터인 둘리로 계단을 꾸민 둘리건강계단은 지난해 7월 구청 1층 로비 중앙계단과 창동역 1번 출구에 설치됐다.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인당 10원이 적립돼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끔 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둘리건강계단을 통해 자발적인 계단 걷기에 동기를 부여하고 공공기관인 서울메트로 창동역과 기부처인 민간기관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도봉과 공익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일 평균 약 6750명이 둘리건강계단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최대 1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일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자연친화적 건강올레길은 지역주민의 생활권과 가까운 쌍문근린공원, 초안산생태공원, 발바닥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건강올레길 걷기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소 소생활권 걷기 동아리의 참여를 유도해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환경 조성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도봉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2006년 9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달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82개 지방자치단체가 정회원으로, 10개 대학연구기관이 준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 건강도시상으로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주제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의 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신설됐다.
정회원 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정보접근 ▲사회 행태적 접근 ▲환경 및 정책적 접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사업 계획의 구체성 및 지속성, 타 부서 협업 정도, 주민 거버넌스 사례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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