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손자-손녀 돌보는 조부모 위해 맞춤형 육아 교실 마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1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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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조부모 100명 선착순 신청 받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맞벌이 시대를 맞아 황혼육아로 고민하는 노인들을 위해 맞춤형 무료 육아 교실을 연다.

구는 조부모의 육아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황혼육아를 돕기 위해 ‘좋은 조부모 교실’을 오는 26일~11월16일 매주 수요일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좋은 조부모 교실은 현재 또는 미래의 조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4~18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주차에는 감성을 키우는 손자녀와의 놀이법, 스킨십, 공감대화법 ▲2주차에는 양육방식의 상호이해, 황혼육아 스트레스 관리 ▲3주차에는 내 손자녀 마음 읽기 ▲4주차에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저염식 이유식 만들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사는 아동심리, 아동영양, 아동발달 분야의 대학교수 및 육아전문가들로 육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조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구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다음 교육에 반영, 조부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육아교육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젊은 부부들의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조부모의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좋은 조부모 교실을 통해 젊은 부부의 안정적인 사회활동과 조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좋은 조부모 교실은 지난해까지 5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참여 조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구 여성가족과(02-2600-6762)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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