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이젠 공동주택서도 자동차 공유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30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나눔카서비스 확대시행
학교ㆍ지하철역등 46곳서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아파트 단지까지 자동차 공유 나눔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차를 구입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내 차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자동차인 '나눔카'를 기존 공영주차장, 지하철역, 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 단지에 배치했다.

기존 공영주차장 중심으로 운영하던 나눔카 서비스를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 주민이 집 앞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나눔카는 일정 요금을 내고 무인주차장에서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 사용한 후 반납하는 서울시 차량 공유 서비스다. 현재 그린카, 쏘카 등 민간 사업자와 계약을 맺어 시행 중이며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5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방문해 나눔카 이용의 경제성 및 환경적 효과, 이용방법, 운영정책 등 공동주택 나눔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관악드림타운, 관악산휴먼시아, 성현동아 등 공동주택 단지를 포함해 공영주차장, 지하철역, 학교 등 총 46곳에서 나눔카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나눔카 1대는 승용차 8.5대의 감소효과가 있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나눔카 운영 지점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공유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