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팔걷어'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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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 건강실태조사
올해 1000명 대상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협력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수준 파악과 구강관리모델 구축을 위한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연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시행하는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서울시 최초로 '도시형 장애인구강관리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장애인 건강모니터링을 위한 지표 생성과 장애인을 위한 정책수립에 기여하는 기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구강질환은 타 질환에 비해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며 치료시 비급여 항목이 많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질환으로 그동안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실태 파악과 구강관리 사업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6월1일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과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 업무협약'을 맺고 구강실태조사를 실시해 왔다.

구강실태조사는 서울대 치의학대학 검진팀 2~3명이 직접 장애인 관련 시설을 방문해 사전동의를 얻은 대상자에게 문진표를 통한 구강건강형태 설문조사와 구강검진, 필요에 따라 전치부 스케일링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700여명이 조사를 마쳤으며, 구는 올해 말까지 1000여명을 목표로 계속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강검진 결과 질환 유소견자에게는 은평구치과의사회 등 의료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보건소 장애인 구강진료 의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건강실태조사는 신체적, 경제적으로 구강보건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구강보건문제를 파악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351-8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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