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청하기' 클릭땐 담당기관과 연결도 가능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국 최초로 위기상황 발생시 맞춤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안전 서비스를 구축, 시행에 나섰다.
구는 지역 주민이 지진, 태풍, 응급상황 등 재난을 당했을 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내 손안에 안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연일 발생되는 지진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갑작스레 닥친 자연재해나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을 구민에게 알려주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 서비스는 지진·태풍·폭염·폭설 등 자연재해와 치안·화재·방위·응급 등 생활안전, 대기정보의 환경 등 상황별 카테고리로 구성돼 어떠한 대처를 해야 하는 지 사용자의 위치기반으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서비스창에 해당 태풍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보행시에는 이재민 수용시설 안내와 더불어 큰 건물 안으로 대피를 유도하고, 고안전선 근처에 가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재난 상황별로 행동요령을 제시한다.
특히 화면 속 도움청하기를 누르면 담당기관과 연결돼 긴급한 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이 위협을 느낀다면, 치안 탭을 누르면 바로 대피할 수 있는 방범초소, 경찰서, 여성안전 지킴이집을 현 위치를 기반으로 알려준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주소창에 홈페이지(safe.yd.go.kr) 주소를 치거나,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내손안에 안전’을 검색하면 된다.
더욱 빠른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주변 주요 안전 시설물이나 동주민센터 등 구 주변에 부착돼 있는 ‘내 손안에 안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QR코드 서비스는 향후 버스 정류소나 아파트 현관 입구 등 주민 가까이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사고·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더욱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재난 발생시 차별화된 재난대응 안내 서비스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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