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축방역 공조체제 가동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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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재발방지 방역대책협의회 개최
2017년 5월까지 특별방역기간… 상황실도 운영


[안성=오왕석 기자]경기 안성시가 겨울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질병의 차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군·경·소방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농·축협 및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관련기관·협회 및 단체별 역할 분담과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전반적인 방역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확고한 가축방역 공조체제 가동'을 다짐했다.

또한 10월1일부터 오는 2017년 5월 말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2016~2017년 구제역·AI 청정화 및 재발방지 대책' 추진에 따라 ▲구제역 차단을 위한 취약지역 백신 일제 접종(10월 중, 돼지 22만700두 대상) ▲AI 예방을 위한 동절기 오리 사육농가 휴식년제 추진 ▲방역관련 축주 및 계열화사업자 책임 강화 ▲구제역·AI 권역별 거점소독시설 건립(2곳) ▲질병 차단을 위한 폐사축 랜더링 처리 지원 ▲다각적 홍보를 통한 구제역·AI 틈새방역 관리(전용 홈페이지 운영, 축산차량 식별 스티커 제작 등) 등 역점사업 추진으로 악성 질병과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살처분 매몰자재 및 소독기 확보(7곳), 구제역·AI 방역용 소독약품 500kg, 생석회 500포, 개인보호장구 3500세트, 타미플루(항바이러스제제) 200명분 등을 확보해 놓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영근 부시장은 “최상의 시나리오는 올해 겨울 시에서 구제역·AI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시에도 언제든지 구제역·AI 재유입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민·관·군·경이 힘을 합쳐 차단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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