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4일부터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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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0월4일~11월15일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접종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연령에 따라 시작 일정을 구분했다.

이에 따라 만 75세 이상 노인(194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은 오는 10월4일부터, 만 65~74세 노인(1942년 1월1일~1951년 12월31일 사이 출생)은 오는 10월10일부터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실시에 따라 구는 독감 예방접종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지역내 병원 6곳과 의원 114곳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을 포함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갖고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전국의 해당 병원과 의원은 구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항체가 형성되고 평균 6개월 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되는데 독감이 12월이나 1월 이후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꼭 10월 초에 접종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대문구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독감 예방접종률은 2013년 68%, 2014년 72%였으며, 접종 장소를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병의원으로 확대한 2015년에는 80%로 크게 올랐다. 올해는 접종률 82%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역내 기초생활수급권자(만 50~64세),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1~2급), 한부모·다문화 가정 아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은 기존과 같이 보건소에서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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