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9일 파티움성균관에서 '어르신 꽃피는 웨딩쇼'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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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생활고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노인들의 평생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9일(목) 오후 2시 파티움성균관(성균관로 25-1)에서 「노인 꽃피는 웨딩쇼(wedding show)」를 개최한다.

이날 웨딩쇼에는 지역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중 희망자인 총 15명(실제 부부 4쌍, 여성 홀몸노인 7명)의 노인들이 웨딩쇼를 펼친다.

장소, 웨딩드레스, 턱시도는 파티움성균관에서 후원하며, 예쁜머리봉사단과 지역내 경로당 이미용 봉사자들이 노인들의 머리손질을 책임진다.

노인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신부화장과 머리손질을 진행하고, 오후 2시 성균관파티움에서 웨딩드레스, 턱시도 착용 후 실제 신랑, 신부와 같이 무대행진을 펼치며 종로구효행본부 회원·임원이 준비한 축하공연으로 웨딩쇼의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행사에 참가한 노인들의 소감발표로 행사를 마무리 하게 된다.

또 구에서는 이날의 행복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액자에 담아 어른신들께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종로구 복지지원과(02-2148-2524) 또는 종로구효행본부(02- 3675-9047)로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노인꽃피는 웨딩쇼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노인들의 아쉬움을 해소해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흔쾌히 후원과 재능기부를 진행해 준 업체·단체, 개인 등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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