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7일 위풍당당 어르신 축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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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도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0월7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위풍당당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1~4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과 문화회관 광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문화축제에 대해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마음도 몸도 청춘인 어르신들이 더욱 위풍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축제”라며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는 식전행사 축하공연과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양천 3대가족 끼자랑 경연대회로 구성됐다.

먼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은빛소리 합창단과 양천 Joy 댄스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제1부 기념식에는 지역의 노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된다.

이후 본격적인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구는 가족공동체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세대가 함께 꾸미는 ‘양천 3대가족 끼자랑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끼자랑 경연대회 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노인들이 자녀, 손주·손녀와 함께 팀을 이뤄 춤, 노래 등 다양한 끼를 선보인다.

구는 이날 무대를 위해 지난 12~26일 참가 신청을 받았다. 핸드폰이나 일반카메라로 3세대 가족이 함께 찍은 영상을 예선 심사한 후 축제 당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의 끼자랑 무대를 확인 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빠질 수 없다.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을 위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력서 대필과 반명함판 사진을 찍어주는 부스도 마련됐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존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죽, 추억의 팝콘과 솜사탕, 와플 등을 맛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네일아트, 이혈뜸, 향초만들기, 허브향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종이액자만들기, 뺏지만들기, 풍선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노인들과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당당하게 삶을 즐기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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