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포·망원까지 '한강 푸드트럭' 2배 확대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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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명물로 자리 잡은 한강 푸드트럭 운영을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현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45대를 운영 중인 것을 2017년 상반기부터 반포한강공원에 30대, 이어서 2018년 망원한강공원에 30대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강 푸드트럭은 지난 2015년 10월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 3월부터 매주 금ㆍ토요일마다 상설 운영을 시작했다.

반포한강공원 푸드트럭은 지난 5월 ‘한강 봄꽃 축제’ 당시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다.

빠르면 2017년 3월부터 세빛섬 앞 달빛광장에서 ‘한강공원 달빛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ㆍ토요일(오후 6~11시)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2018년 개시할 망원한강공원 푸드트럭은 추후 인근 홍대지역을 비롯해 2017년부터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할 당인리화력발전소 등 핵심관광자원과 연계, 홍대에서 한강변으로 연결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트럭 입점 대상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할 예정이다.

영업업종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휴게음식점업 및 제과점업으로 지정한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추후 야시장 등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수요 및 민원 등 지역여건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한강내 푸드트럭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푸드트럭 확대 운영을 통해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강을 관광명소화하는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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