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토지 일제조사로 142억 상당 숨은 땅 찾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16: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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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필지 6000여㎡ 발굴, 등기 완료된 3필지 400여㎡는 142억여 원에 달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가 토지 일제조사를 통해, 잠자고 있던 142억여원 상당의 숨은 땅을 찾아냈다.

구는 지난 30여년간 기부채납 절차 등 장기 미이행으로 소유권을 확보 못한 토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주택건설 사업 완료시 무상귀속·기부채납이 누락돼 현재까지 사업시행자 명의로 등기돼 있던 토지를 구로 등기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렇게 찾아낸 토지는 반포동 70-2번지 공원부지 등 9필지·6669.8㎡이며, 이 중 3필지 약 4280.3㎡는 사업인가·사업완료 서류를 첨부, 무상귀속을 원인으로 등기촉탁해 등기 완료했다.

등기 완료된 구유지는 지목별로 ▲대 1필지 286㎡ ▲공원1필지3686.8㎡ ▲도로1필지 307.5㎡ 등 3필지 4280.3㎡이며 공시지가로 142억원에 달한다.

또 나머지 6필지 2389.5㎡는 관련부서 문서 서고·기록보존 문서를 통해 찾아낸 후 등기이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국종호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이번 구유재산 확보로 구민을 위한 휴식 공간·공공시설사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토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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