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스쿨존 도로안전 표지판 LED로 교체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16: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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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79개 교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2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53곳의 79개 도로안전표지판을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같은 표지판 교체는 기존 도로표지판을 원거리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LED 표지판으로 교체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다.

대상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53곳이며, 총 79개의 도로안전표지판을 오는 12월까지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LED 표지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LED 표지판은 기존 표지판이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간에 태양광을 이용해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해 뒀다가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표지에 불이 들어온다.

설치 지점의 선정 기준은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중 야간에 차량의 속도가 높은 지점 ▲야간 보행자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점 ▲도로의 통행량, 보행량이 많은 지점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지점 등이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통과차량의 속도를 30km/h 이하로 낮추고 식별력을 높여 인명사고 발생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도로안전표지판의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33곳에 49개의 표지판을 교체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 5곳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경보표지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교체 작업”이라면서 “이번 표지판 교체를 통해 보호구역 인근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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