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보건소서 매주 화요일 힐링프로젝트 진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16:11: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오는 10월18일부터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1시30분에 양천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문가의 강의나 강연 형태가 아닌 치유를 경험한 주민이 또 다른 주민을 치유하는 깊고 소박한 '치유 릴레이'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구 관계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치유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힐링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6주간 참가자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내 인생 가장 큰 상처,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등을 주제로 속마음을 터놓으며 치유적 말하기와 글쓰기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매회 프로그램 시작 전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치유밥상’은 닫혀있던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고, 참가자들 스스로가 타인에게 대접받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준다.

이에 앞서 구는 오는 10월11일까지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할 구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0~65세 이하의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2620-4453), 방문(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젝트는 교육이나 상담을 통한 치료프로그램이 아닌 자신을 돌아보며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라며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