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예술가와 소통하는 신개념 AR(증강현실)이 떴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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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증강현실게임 24ㆍ25일 개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24~25일 석촌호수 서호를 배경으로 한 ‘보물찾기 증강현실게임’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물찾기 게임은 최근 화제가 된 증강현실을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핸드폰을 통해 석촌호수 서호를 배경으로 10개의 보물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게임은 송파예술마루 입주 작가인 조형래 작가가 게임의 장점을 이용해 현실적 문제를 다루고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는 ‘대체현실아트’라는 장르를 구축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소중한 것은 사라질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개발자인 조형래 작가는 “예술가들과는 간단한 게임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보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또 흔하지만 귀한 것을 함께 찾아 그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게임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보물찾기 게임은 네트워크 기능이 없는 1인용 게임물로, GPS를 이용한 가상의 보물을 10개를 찾으면 된다. 게임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며, 앱스토어에서 20일 10시 검색에 'bluebird'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보물찾기는 곳곳에 배치돼 있는 예술가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며, 게임을 가장 빨리 끝내는 참가자에게는 작가가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최근 가상증강게임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우리 지역의 예술가가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많은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문화관광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색다른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02-2147-2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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