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곳곳서 허준과 의녀를 만나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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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14일간 2.2km구간에 등불 1000개 점등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지역 곳곳이 허준과 의녀의 모습을 캐릭터화한 테마등 및 청사초롱 등 등불로 환하게 빛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7회 허준축제의 사전행사로, 오는 26일~10월9일 총 14일간 구청~허준박물관~가양역 일대 총 2.2km 구간에 등불이 점등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허준 테마등 800개에 청사초롱 200개를 더해 총 1000개의 등불이 강서구 밤하늘을 수놓는다.

등불은 구청 앞, 허준박물관 및 허준테마거리를 비롯해 9호선 가양역에서 홈플러스 가양점까지 총 3개 지점에 나눠 장식한다. 구청 앞 1000m, 허준박물관 일대 650m, 가양역 일대 600m 등 총 2.2km 구간에 등이 걸린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9일부터 설치 작업에 들어갔으며 오는 25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 밤 아름다운 등불 아래서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허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허준축제는 ‘허준의 동의보감, 건강을 일깨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건강백세약초 한방주먹밥나누기, 외국인 한방김치담그기, 한방약초썰기경연, 어린이 허준 선발대회, 무료한방진료 등과 같은 주민참여형 건강체험 행사는 물론 허준뮤지컬, 지구촌 다문화공연, 허준콘서트 등 화려한 무대공연까지 두루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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