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예술심리교육지도자 양성 참여자 신청 접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09:40: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2016년 직업능력향상과정'의 일환으로 '예술심리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오는 10월21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예술심리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심리적 문제 및 위기상황에 노출돼 있는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해 치료 또는 예방해주는 예술심리치료 분야의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입문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최미환 희망예술기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심리상담이론, 음악치료, 미술치료, 심리극 기법 등 예술매체를 사용한 치료기법을 중심으로 사례와 실습 위주로 강의한다.

수강 대상은 지난해 입문과정 수료생, 예술심리교육 관련 강사 및 자원봉사자, 관련 분야 취업예정자로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교재비는 별도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23일~10월14일이며, 마포구교육포털 홈페이지(edu.mapo.go.kr)에서 신청하거나 구 교육청소년과(02-3153-8973)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10월21일~12월8일 매주 목요일 낮 12시 희망예술기지(성미산로 29-1 성일빌딩 402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심리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함께 한국예술심리교육학회에서 발급하는 예술심리교육지도자 민간자격증 획득 및 오는 2017년 초 개설 예정인 중급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한편 구는 취업 준비생 및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장년층 등을 위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분야의 지식을 제공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업능력향상과정’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기관 및 기업과 연계해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중장년층의 개설 요청으로 ‘건강을 지키는 허준약초학교’를 운영해 60명의 수강생이 거의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박홍섭 구청장은 “최근 통합예술 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 예술심리치료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며 “구에서 마련한 직업능력향상 과정 운영으로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