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동 의료토털케어서비스 20일부터 제공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19 14: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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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의료비·생활안정자금등 지원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의료비,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는 아동 의료토털케어 서비스 ‘노원아(兒) 건강해!’ 사업을 2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노원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제도권밖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진단비·입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 1207명이 모아준 저금통 모금액과 이마트 성금마련 바자회를 통해 확보된 민간기금 4000만원으로 이뤄졌다.

재단은 서비스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구 소재 만 18세 이하 저소득계층 아동(임산부 포함) 및 중증장애, 중증질환을 앓는 아동이다.

구는 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인당 연간 300만원까지의 검사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 중증장애·중증질환(희귀난치질환 포함)을 앓는 아동을 둔 가구에는 1회에 한해 연간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가구 총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족기준 월 528만원)이며 재산기준은 가구 총 재산이 2억7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한편 구는 2014년 서울의료원, 서울시 북부병원과 상호교류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권자, 월소득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구민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민들에게 외래비·검사비·입원비·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원자력병원과도 협약을 맺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단 검사비와 입원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저소득 주민이 해결해야 할 검사비·입원비·진료비 등 본인부담금이 적지 않아 적절한 시기에 검사와 진료를 놓치게 되는 안타까운 어린이와 이웃이 많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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