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도시조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전세계 도시들의 도시조명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전세계 65개 도시가 가입돼 있는 ‘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를 ‘참빛 서울(Light Beneficial Seoul)’이라는 주제로 11월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세계 65개 회원 도시와 국내 지자체, 지방공기업, 조명 학회ㆍ협회, 조명산업 관련 업체 등 280여개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 전세계 도시조명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조명 발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빛 정책을 비롯한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책과 빛공해 감소 대책, 서울시 도로조명의 변화, 도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조명 등 ‘서울의 빛’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정책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저명연사가 진행하는 스토리 있는 메인컨퍼런스(11월2~4일ㆍDDP 알린1관)와 공개컨퍼런스(11월4일ㆍDDP 알림1관 등 3곳)가 개최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19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조명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시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비는 일반인은 80유로(약 10만원), 학생은 8유로(약 1만원)이며, 현장 당일 등록비는 300유로(약 40만원)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같은 기간에 시는 조명 전시회(11월2~4일ㆍDDP 알림2관)와 조명 페스티벌(DDPㆍ서울시의회ㆍ서울도서관 등)을 개최, 시민과 함께 하는 ‘참빛 서울’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에서 주최하는 ‘국제조명상’을 2번이나 수상한 유일한 도시로, 이번 총회가 도시조명 분야에서 서울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우수한 도시조명을 전세계에 알림으로써 국내 조명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도시조명연맹’은 도시조명 분야 유일의 도시 간 글로벌 협력체로 디자인, 경관, 도로 조명의 발전을 위해 도시 간 경험, 기술, 트렌드 등을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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