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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청 | ||
미국 선녀벌레는 2009년 처음 발생 보고된 이후 산림지에서 주로 관찰 되다가 올해는 산림인근 농경지에서도 심각한 피해가 관찰되고 있다.
선녀벌레는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이 저해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하게 된다.
또한 감로를 배출해 잎, 줄기 또는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다량의 왁스물질을 분비해 생육 및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고양시에서는 피해가 심한 농경지 25ha를 중심으로 8월 25~26일 1차 방제를 실시했으며 9월 8일부터 2차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선녀벌레는 9월 하순경부터 산림에서 알을 낳고 월동해 다음해에는 더욱 밀도가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시는 예산을 절감해 더 많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방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방제차량을 활용해 직원들이 조를 나누어 긴급 방제반을 운영하고 있다.
방제에 참여한 이장훈 농기계 교관은 “방제를 하다 보니 덕양구 왕릉골의 농경지 주변 일부 수목에는 선녀벌레가 창궐해 고사하는 수목도 발견되고 농작물 피해도 많아 긴급방제의 필요성을 더욱 느꼈다”며 “방제지역 농업인들의 감사 인사덕분에 몸은 힘들어도 기술센터직원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용약제로 방제는 잘 되는 편이다.
선녀벌레 전용약제 등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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