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노선 및 추진계획 설명회 개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10 14: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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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안성시는 최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사업 중 안성 구간 노선에 대한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열린 설명회에서 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성 구간의 노선 및 환경 검토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당초 이달중 계획했지만 환경 분야 협의로 오는 10월 중에 실시하며, 고속도로 공사는 2017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노선 설계에 고삼에서 금광면으로 이어지는 기본 노선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잡아 민원 최소화와 지역개발여건을 최대한 고려한 노선으로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시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산악 지역은 터널시공으로 하며, 주민밀집지역은 반드시 방음벽을 설치해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삼휴게소는 복합테마휴게소로 지역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고삼호수 및 마둔 호수를 통과하는 교량은 경관을 고려한 명품 교량(케이블, 아치형식)으로 설계에 반영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배병훈 도로공사 설계처 부장은 “현재 시 구간은 기본 제안 노선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고삼휴게소는 상·하행휴게소로 특화된 휴게소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시장은 앞서 지난 5월에도 국도교통부를 방문해 김일평 도로국장과 대담하며 안성~세종간 민자제안노선을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기본 노선(고삼면에서 금광면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 국토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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