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중 학생들, 토요일마다 봉사활동 눈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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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동교동락' 사업 일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성신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격주 토요일마다 지역내 홀몸 노인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성신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신나는 토요일 봉사정신에 불타는 이들이여(이하 신토불이)' 회원들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만든 반찬은 동선동 주민과 주민센터가 함께 선정한 홀몸 노인 15가구로 배달되며 배달은 통장 등 주민대표들과 공무원도 함께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토불이 봉사단의 활동은 학교 담장 안에서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교육 현장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동교동락(洞校同樂)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밝히며 "청소년은 물론 학교, 주민이 연계해 지역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가는 프로그램을 더 마련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구가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동선동은 성신여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기관, 마을 활동가, 공무원 등 30여명의 '동선동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동선동 추진단'은 지난 6월 2일 학교와 마을의 결연사업 발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에 접수된 10개의 제안 중 우선순위를 정하였다. 이 중 90%이상의 찬성을 얻은 반찬 나눔 봉사와 빵 만들기 사업을 '동교동락' 사업으로 결정한 바 있다.

신토불이 회원들은 일취월장하고 있는 실력을 바탕으로 반찬과 빵 나눔 대상을 점차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고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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