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인 재능기부단 '서초골든클럽' 활동 나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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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골든클럽’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8일 구에 따르면 서초 골든클럽은 전문직에 종사했거나 현재 종사하고 있는 노인 88명을 모집해 법률의료, 재무경제, 문화예술, 건축환경, 교육학술 등 5개 분야에 대한 오랜 전문지식을 활용해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한 서초구의 효도정책 중 하나이다.

구는 만 60세 이상 전문직에 종사했던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건축환경, 법률의료, 재무경제, 교육학술 분야로 나누어 신청을 받아 총 88명을 발굴해 노인 재능기부단으로 선정했다.

이 기부단은 ‘서초골든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서초구 지역내와 관외에 걸쳐 강연이나 공연, 또는 전문분야 상담 활동까지 재능기부 방식으로 폭넓게 활동할 예정이다.

서초골든클럽은 전문지식과 고학력 노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초구만의 효도 정책 중 하나다. 구는 서초골든클럽 소속 88명의 노인들의 분야별 정기모임을 주선하고 동주민센터와 학교, 복지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소외계층이나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강연, 무료 진료, 법률·세무·진학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 재능기부단을 활용해 재능기부 수요처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은퇴 노인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나눔으로써 사회참여 욕구와 성취감,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의 특성을 잘 살린 효도정책으로 긍정적인 사회환원체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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