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임신부·노인 숲 속 여행 12일부터 시범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7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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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2일부터 일자산도시자연공원에서 임신부·노인을 위한 ‘특별한 숲 속 여행’을 시범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을 위한 ‘일자산 태교숲’과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실버숲’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자산 숲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32주 이하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매주 월·수·목요일 오후 2시 ▲오감 깨우기 ▲숲 속 음악태교 ▲숲 속 모습담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아래 숲에서 태아와 교감하는 것은 물론, 태교스트레칭·림프경락마사지 등 임산부의 신체적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뤄진다.

‘일자산 어르신 숲 건강 놀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질경이 삶 바라보기’, ‘햇빛바라기’ 등 오감치유놀이를 진행한다.

특히 심신 안정에 좋은 편백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티트리향을 이용한 숲향기 테라피 등 신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구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자산 ‘종달새 유아숲체험장’에는 새둥지놀이터, 숲교실, 흔들다리 등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해마다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신청은 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44)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숲 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와 어르신들이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생애주기별 테마숲 조성으로 숲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주민의 건강과 직결된 녹색복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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