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성마춤 쌀' 생산 맞손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7 15:22: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성시, 지역농협 3곳과 브랜드 공동사용 협약

[안성=오왕석 기자]경기 안성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마춤농협 등 3개 지역농협과 '안성마춤 쌀 브랜드 공동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와 안성마춤농협·서안성농협·양성농협이 4자간 협약을 통해 '안성마춤 쌀'로 각자 생산하던 쌀 브랜드를 통일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성마춤농협 등 3개 농협은 안성마춤 쌀생산 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을 각각 다른 브랜드로 출하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지역에서 가격 경쟁을 하는 등의 불합리한 부분이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쌀시장은 쌀 수입, 소비부진(인당 연간 소비량 62.9㎏), 계속되는 쌀 생산량 증가로 쌀 유통시장의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홍보·판촉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안성마춤농협은 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통합 관리해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안성마춤 회원농협과 서안성·양성농협은 상호 협력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은성 시장은 “올해 시작되는 안성마춤 쌀 브랜드 공동사용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는 조생종 및 안성쌀도 공동 브랜드로 확대 사용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고의 쌀 브랜드로 육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와 안성 지역농협, 농업인이 안성쌀 판매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