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경원선 지하화··· 균형 발전 이끌 것"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8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6일 용역 추진내용 주민설명회··· 정부에 사업 건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해 3월 발주한 '경원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의 최종 납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6일 개최한다.

앞서 구는 도심을 단절시키고 소음과 분진을 일으키는 경원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원선 지하화를 추진코자 해당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범위는 용산역에서 반포대교 북단까지 3.5km 구간으로 오는 30일 최종 납품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구상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다.

용역 추진내용은 ▲구간 현황 조사 분석 ▲지상철도로 인한 문제점 파악 및 특성분석 ▲지하화 방안 및 계획 수립 ▲철로 상부지역 및 역세권 개발 방안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근 지역 주민 100여명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마무리 짓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관련 사업을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용산은 도심 철도 노선으로 인해 지역이 단절되는 등 오랜 시간 고통 받아 왔다"며 "경의선 철도 지하화에 이어 경원선도 반드시 지화하해서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4년 수도권 6개 지자체와 함께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기본구상을 수립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