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도 43호선 상현지하차도 8년만에 전면 개통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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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지 정체 해소"

[용인=오왕석 기자]국도 43호선 상현지하차도가 최근 공사 8년 만에 전면 개통됐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10일 상현지하차도 수원~수지방향 2차선을 부분 개통한 데 이어 지난 4일 수지~수원 방향 2차선을 모두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차도가 위치한 상현교차로 주변은 하루 평균 12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일어나던 지역이었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수원~수지간 이용 차량들은 교차로 신호를 받지 않고 바로 직진할 수 있게 돼 지역의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착공한 상현지하차도는 길이 1065m의 4차선으로 사업비는 844억원이 투입됐다.

상현지하차도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국도 43호선 상현교차로와 광교교차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공사가 시작됐으나 인근에 광교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사가 지연된 바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개통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현장관리자들에게 안전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공사가 많이 지연되는 바람에 불편을 참고 견뎌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 수지와 수원 광교 간 허리에 해당되는 상현지하차도가 뚫려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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