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추석맞이 공사대금 조기지급 실시…50여개 업체 40억원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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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사대금 등을 조기에 지급한다.

구는 최근 공사나 용역, 물품 납품 등 모든 분야의 대금 지급 기일을 최대 19일에서 8일로 평소의 절반 이상 줄여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평소 공사대금 지급은 계약 이행후 기성 및 준공 검사 14일, 대금 지급 5일 등 최장 19일이 소요됐다.

그러나 구는 이번 추석을 맞아 기성 및 준공 검사기간은 5일로, 대금 지급일은 3일 이내로 줄여 11일 이상 지급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는 기성 및 준공 검사 다음날 '대금e바로 시스템'을 통해 노무자의 통장으로 직접 입금, 임금체불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연휴 전까지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서도 선금 지급 신청을 독려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50여개의 업체에 40억원의 대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자금의 조기 집행이 서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모든 구민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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