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2곳 불시 점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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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왕석 기자]경기 성남시가 이달 한달 간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2곳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타 대기오염물질을 마구 배출하거나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조업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 22곳과 운수회사 1곳, 컴퓨터 부품 제조 업체 1곳, 기타 사업장 8곳이다.

각 사업장에 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 등이 예고없이 찾아가 합동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반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 환경관리 상태 전반을 살피고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 물질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결과 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먼지 농도 50㎎/S㎥, 탄화수소 농도 200ppm)를 넘는 곳이나 배출시설 미가동으로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곳은 관계 법령에 따라 경고·조업정지·폐쇄명령 등 행정 처분하고,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도 적발된 사업장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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