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 테마 벽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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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고척근린공원내 낡은 벽화를 지우고 ‘80일간의 세계여행’이란 테마로 벽화를 새롭게 그렸다고 1일 밝혔다.

벽화그리기 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은혜, 푸르미 어린이 45명과 자원봉사자 40명 등 총 85명이 참석해 길이 78m, 높이 2.4m, 면적 170㎡ 규모의 옹벽에 세계 각국상징물의 밑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의 페인트로 덧칠했다.

또 현장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눠먹으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자원봉사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특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컴패니언과 연계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벽화 그리기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소통, 치유, 간접적인 세계여행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더 많은 민간 자원을 발굴해 어린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벽화 그리기에 재능 기부한 청소년 생활멘토링 봉사단인 컴패니언은 지역아동센터 후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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