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강동구청장 강사로 초청 2일 청렴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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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금품수수 OUT!
공무원들 김영란법 열공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시행을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청렴교육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구 문화회관에서 이 구청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청렴분야 우수 자치구와 함께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구가 한 단계 발전하는 데 바람직한 협치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단체장으로서 이 구청장이 생각하는 공직자 소명의식과 강동구만의 특별한 청렴시책에 대해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클린양천'을 위한 이 구청장의 아낌없는 제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직원 청렴교육'에 앞서 ‘부정청탁 금지’, ‘금품 등 수수 금지’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청탁금지법'에 대한 세부내용을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직원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기식 감사담당관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김 감사담당관은 지난 4월 ‘청렴한 그대가 있어 양천이 더욱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구 실정에 맞는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인허가 등 업무추진 관계자와 직원식당에서 식사하고 업무협의를 할 수 있도록 ‘청렴식권제’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식권은 2013년 도입 이후 지난 7월까지 꾸준히 사용돼 200건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식당, 구청사 정·후문과 주차장 등에 ‘청렴로고’ 및 ‘청렴 다짐문구’를 부착한다.

구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부패와 비리는 공직에 대한 사명감 부족에서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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