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ㆍ연평도ㆍ강진군등 18개 지자체에 공공임대주택 2110가구 공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31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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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입주 목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경기 안성시, 인천 옹진군(연평도), 전남 강진군 등 총 18개 지자체에 공공임대주택(영구·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211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2015년 도입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일환으로 중소도시나 농어촌·낙후지역 등에 공급되며 주변 지역 정비계획도 함께 수립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고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올해 연말까지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를 위해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지구지정 등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인ㆍ허가 절차를 시작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유형·가구수와 비용분담계획을 지자체가 마련해 정부에 제안해 추진되는 상향식·수요맞춤형 사업이다.

사업비용은 용지비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비 일부는 지자체, 나머지 건설비와 관리·운영비는 정부의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따라서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도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만 가지고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지자체는 공공임대주택 주변 정비계획(마을계획)도 수립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어 '낙후지역 재생'의 효과도 노릴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낙후지역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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