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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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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청 | ||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열린 연주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무대가 꾸며졌다.
프랑스의 최고의 음악축제 중 단연 돋보여
1966년부터 시작된 프랑스 ‘라 쉬드 디유 페스티벌’은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매년 25,000명의 관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올 해는 페스티벌 50주년이자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고양시립합창단과 순천시립합창단을 초청했다.
프랑스의 최고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쟈끄 메르시에(Jacques Mercier)가 이끄는 로렌 국립오케스트라 협연으로 26일에는 푸치니의 ‘글로리아(Gloria)’와 베르디의 ‘4개의 성가 가사집(Quattro Pessi Sacri)’을, 27일에는 뿔랑의 ‘글로리아(Gloria)’와 슈미트의 ‘시편 47(Psaume 47)’을 연주해 축제를 보러온 프랑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많은 공연 중 고양시립합창단의 무대는 단연 돋보이는 무대였다.
작고 섬세한 표현부터 크고 웅장하게 관객을 압도하는 성량까지 연주회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최고의 찬사와 완벽으로 평가 된 고양시립합창단
음악의 본 고장인 프랑스에서도 고양시립합창단의 음악은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미쉘 샤쀠’ 르 퓌앙 블레 시장, ‘앙드레 브리바디’ 라 쉬드 듀 시장 등 페스티벌 현지 인사들에게 ‘축제에 참가한 단체 중 가장 수준이 높은 연주’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최고의 음악으로 보답했다고 평가했다.
로베르토 ‘라 쉬드 디유 페스티벌’ 음악위원장은 “프랑스인보다 더 정확한 발음과 높은 음악성,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표현이 동양에서 온 합창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한국에서 온 합창단 덕분에 우리의 눈과 귀를 만족했고, 근래에 듣지 못했던 완벽한 연주였다.
2018년 페스티벌에도 다시 참석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고양시립합창단은 28일(프랑스, 현지시간) 단독 합창연주로 한국합창과 프랑스합창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 고양시를 알리는 홍보사절단 역할로 고양시와 대한민국을 알렸다.
영혼을 울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하모니, 프랑스 ‘르 퓌앙 블레’까지 이어져...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라 쉬르 뒤유 페스티벌(Festival de La Chaise Dieu)’에 초청받은 고양시립합창단의 마지막 연주가 지난 28일(프랑스, 현지시간) 끝났다.
3일째 마지막 연주는 ‘르 퓌옹 블레(Le Puy en Veley)’시에서 초청받은 특별공연으로 한국합창음악과 함께 주옥같은 프랑스 합창 및 섬세한 기교를 요하는 로시니의 작은미사 중 ‘크레도(Credo)’를 연주했다.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프랑스에 전하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이틀간의 연주에서 축제기간 중 최고의 합창단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그 감동의 무대를 다시 보기 위해 지역이 다른 세 번째 공연까지 많은 관객들이 발걸음 했다.
지난 두 번의 공연에서 서양합창음악으로 완벽한 평가를 받은 고양시립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르 퓌옹 블레’ 시민들에게 감성과 영혼의 하모니를 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혼(招魂), 청산을 보며, 아리랑, 가시리 등 한국 전통의 색깔을 가진 곡으로 한국가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한국음악을 처음 접하는 프랑스 관객들에게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우리 민족의 한과 얼이 담긴 가락으로 서서히 녹아들게 만들었다.
드뷔시, 포레 등 프랑스 가곡을 연주할 때는 더욱 귀를 기울여 경청했고 섬세한 프랑스 음악의 표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 ‘라 쉬드 뒤유 페스티벌’ 최고의 연주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3일간의 연주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다시금 각인시켰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국합창음악의 높은 수준을 유럽 전역에 알렸다.
한국 뿐 아니라 서양음악의 본 고장에서 한국음악의 정서를 알리고 현지인들에게 그들의 음악을 연주하고 그 음악을 인정받음으로 고양시립합창단의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그리고 ‘라 쉬드 뒤유 페스티벌’ 50주년을 맞아 초청된 고양시립합창단의 연주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고양시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한국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감동과 명품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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