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한여름밤 양재천 夏모니에 빠지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6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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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양재천 음악회 개최
합창·오페라등 공연 다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양재천 영동6교 아래에 위치한 특설수변무대에서 오는 19일 ‘양재천 하(夏)모니’ 음악회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오후 7시30분부터 오케스트라 80명, 합창단 70명 그리고 출연진 20여명 등 170여명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성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영화음악 모음곡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 ▲뮤지컬 넘버들의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드라마 '밀회'에서 피아니스트로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종훈이 조지 거쉰의 불멸의 작품으로 유명한 ‘랩소디 인 블루’를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안중근을 모티브로 제작한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선보이며 ▲프리마돈나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손지혜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테너 신동원이 강남합창단, 메트오페라합창단과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특히 구는 양재천의 수려한 자연 속에 최초로 제작하는 폭 18m·깊이 15m의 무대를 수변 위에 앉히는 특설무대에 맞춰 마치 물위에 떠서 공연을 보는 듯한 약 300석 규모의 수변객석을 제작해 공연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은 여름 늦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가족·친구·연인들과 많이 찾아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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