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 소재 약 67㎡의 불법가건물을 지난 7월28일 강제철거하고 도로기능 원상회복을 위해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최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해당 불법가건물의 소유자에게 수차례 자진철거를 통보하고 무단 점유에 따른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왔지만 변상금의 대부분은 납부되지 않고 자진 철거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구는 2014년 말 해당 불법가건물 소유자에게 건물철거 및 토지인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약 1년 반에 걸친 법정 공방 끝에 해당 건축물은 강제 철거되고, 해당 부지는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는 앞으로도 공익을 저해하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고 구 정책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차량 소통에 지장을 주었던 불법가건물이 철거되고, 도로 확장 개설을 통해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공공성을 위협하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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