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민간업체 5곳 '홀몸노인 지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1 15: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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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각종 물품·돌봄서비스 제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성북동에 위치한 '효재' 등 민간후원업체 및 개인 등 5곳과 손을 잡고 '홀몸노인 돌봄 지원'에 나선다.

구는 최근 효재, (주)와룡산업, 아이리스코리아, 팔복제지 등 4개 업체, 그리고 전송곤 전문 사진작가와 홀몸노인을 위한 각종 물품지원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홀몸노인 한 분을 선정해 ▲치유온열매트(와룡산업) ▲서랍장(아이리스코리아) ▲한지양말(팔복제지) ▲연잎밥 및 김치(효재) ▲영정사진(전성곤 작가) ▲쌀국수 선물세트(농심) 등으로 구성된 '행복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집 정리와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말벗도우미 활동까지 병행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이효재 대표는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시작해 이렇게 사회적 기부까지 하게 돼 기쁘다. 지금의 작은 시작이 다른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성북에 이렇게 민간 기업에서 적극 후원해주니 매우 감사하다"며 "선물보다 더 고맙고 기쁜 것은 라면과 같은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노인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함께 아들·딸 같은 분들의 손길로 마치 가족을 만난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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