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11일 가족캠프 개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휴가철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캠핑 행사를 연다.
구에 따르면 용산구 드림스타트 '행복UP! 사랑UP! 가족캠프'가 11~12일 1박2일에 걸쳐 진행된다. 캠핑 장소는 경기 가평군 소재 AK리조트이며 드림스타트 대상 20가구 68명이 참석한다.
구는 가족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온 가족이 모이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청에서 전세버스로 가평 소재 리조트까지 이동하고 텐트 등을 만들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 라이브공연 및 숯불구이 만찬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구에서 마련한 '가족사랑 특강'도 진행한다.
행사 및 교육 전문 업체에서 캠핑을 주관한다. 레저스포츠 진행요원외에 안전을 고려해 구청 직원들도 다수 인솔자로 참여한다. 구급약품 확보 및 단체보험 가입 등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다.
구는 올해 초 드림스타트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가족캠프외에도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용산고등학교 봉사단 '미르' 소속 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대상 아동을 주 1회씩 방문하고 학습을 지도한다. 멘토들이 친형처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아이들의 반응이 좋다.
현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은 222명이다. 구는 앞으로도 가정방문 및 양육환경 조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캠핑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의 협동심과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모든 가정이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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