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동구 아동실태조사·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연구단(책임연구원 서울시립대 김주일 교수)에서 수행한 것으로, 지난 3월10일부터 5개월간 UNICEF 지정 설문지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6개 영역에 걸친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아동, 청소년, 영유아부모, 아동부모, 청소년부모와 주요지원 대상 아동(장애인ㆍ다문화ㆍ학업중단ㆍ생활시설), 아동권리옹호자(교사ㆍ시설종사자) 등 총 7개 집단 17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UNICEF 아동실태조사 설문의 6개 영역 평균 점수는 각 집단별 3점 척도 기준 평균 2.31정도로 보통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은 평균 2점 이상이었으며 참여와 시민권만 평균 1.65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3.87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는 어린이(만 6세~만 12세 이하)의 지역사회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청소년(만 13세~만 17세), 어린이부모 순이었다.
단, 주요지원대상 아동·청소년 중 학교 밖(학업중단) 청소년 집단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서비스 지원을 위한 홍보와 유인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아동 등 주요지원대상 아동중심의 지원 확대는 필요하다는 것이 질적 연구 결과에서 공통된 의견으로 확인됐다.
구는 아동실태조사와 관련한 정책제언에 대해서는 강동구 아동친화도시추진단(TF)에서 핵심사업을 선정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학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할 방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동구정참여단 구성, 아동ㆍ청소년 의회 구성ㆍ운영 등 아동친화 도시를 향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아동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장기 전략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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