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역 먹자골목 차보다 사람이 먼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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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도막 포장ㆍ교통안전시설 정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신천역 먹자골목(백제고분로7길)을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에 나선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이 10m 미만으로 좁아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구는 9일 오후 2시 잠실본동 주민센터에서 주민홍보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도로상에 보행친화형 포장기법을 적용한 도막포장을 시행하고,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노상주차장 제거, 기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KT링커스와 협력, 기존에 노후로 이용률이 낮은 공중전화 부스를 최신 안심전화 부스로 교체해 위급시 안전한 대피공간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신천역 먹자골목(백제고분로 7길)은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되고, 한성백제의 문화를 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며, 이와 함께 주변 골목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신천동 먹자골목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인 만큼, 각별한 안전의식과 그에 알맞은 도로조성이 필요하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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