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이달부터 골다공증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골밀도 상시검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골밀도 검진을 위한 기존의 예약방법을 개선하고 검진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또한 전담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상시·종일검사를 추진한다.
이에따라 이전까지는 골밀도 검진을 위해 주민들은 매월 1일 선착순 방문예약을 위해 접수당일 새벽부터 보건소 앞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사항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방문예약뿐만 아니라 전화예약이 가능해졌으며, 상시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검진인력 부족으로 하루 최대 검사 가능한 인원이 12명이라 접수 당일 방문해도 예약하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는 주민들도 많았지만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방사선실의 인력을 늘리고, 오전에만 시행하던 골밀도 검진을 종일 검사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구는 1일 최대 검사 가능한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만 40세 이상 주민에게 골밀도 검사를 시행해왔으며, 지난해에만 약 2500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진비용은 7500원으로,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비용이 50% 감면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질 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폐경기 여성을 비롯한 40세 이상 고위험군은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골밀도 상시검진 서비스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다공증 상시점검 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구 보건소 의약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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