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50+세대' 일자리 1500개 창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07 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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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5000만원 투입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50+세대(만 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15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일자리 사업을 전담 추진할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을 설립하고 올 한해 예산으로 27억5000만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교, 마을, 복지 등에서 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우러 42만75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고용노동부, 교육청, 자치구 및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과 수요처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왔으며, 올해 사회공헌 일자리 12개 분야, 1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은 ▲새로운 복지수요를 지원하는 ‘복지연계형’ ▲학교ㆍ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50+세대 당사자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50+당사자형’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을 받는 ‘사회공헌 활동지원 사업’ ▲기타 50+앙코르펠로우, 스마트영상작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상반기(1~6월) 추진 결과 642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달에는 417개 일자리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나머지 400여개의 일자리는 하반기내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향후 공공기관 뿐 아니라 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민간자원과 더욱 연계 협력을 강화해 2020년까지 5년간 총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른바 100세 시대에는 50+세대의 경력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며 “이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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