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 탄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05 16:15: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다세대등 1600가구→아파트 2357가구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13구역이 최근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얻어 2300여가구의 대단지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3일 구에 따르면 서울 단독주택 대장주로 불리는 방배13구역은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민설명회, 서울시 도시계획심의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은 후 6개월 만인 지난 5월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지난 7월29일 방배동 단독 주택 재건축 단지인 방배13구역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얻었다.

재건축조합 설립이 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 구역은 기존 다세대 등 1600가구에서 향후 아파트 2357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이 진행된다.

방배13구역은 지하철 2,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역세권이며 2호선 방배역과도 가까운데다 인근에 녹지지역이 자리하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해 방배 일대 재개발 지역 중 입지조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방현초등학교와 동덕여고 등이 근처에 있다.

조합 관계자는 “입지조건이 좋아 재건축이 완료되면 서울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조합설립 인가로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이 23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이 추진되어 방배동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