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공장소 방치자전거 싹 치운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7 1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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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수유역 일대 우선 정비키로
10일이상 강제수거 예정 계고문 부착후 수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하철역 주변, 보도, 도로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들을 수거하는 등 일제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구는 먼저 오는 31일까지는 구청 앞 수유역 주변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들에 대해 주차금지 및 인근 수유역 6번 출구에 있는 자전거주차장을 이용토록 홍보한 후 오는 8월부터는 방치 자전거들을 전부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강제수거 예정 계고문을 10일 이상 부착하고, 그 뒤에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실제 수거에 나선다. 이후 14일 동안 서울강북지역 자활센터에 보관하면서, 이 기간 동안 구 홈페이지에 처분 예정 공고를 한다.

이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등 재활용하거나 매각할 계획이다.

서명교 교통시설팀장은 "공공장소 자전거보관대마다 장기간 방치돼 있는 낡은 자전거들을 치워달라는 민원이 많았다. 구청의 강력한 정비 방침에 대해 주민들도 환영할 것"이라며, 공공장소 자전거 보관대 등에 오랫동안 방치해 둔 자전거를 찾아가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구는 우선 수유역을 중심으로 주변 보도 등에 무단 방치 자전거들을 정비한 뒤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점차 주요 간선도로와 공공장소 등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하철역 주변 등 공공장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새로이 방치되는 자전거의 발생을 최소화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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