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이외에도 다양한 틈새 자격종목 시행되고 있어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7 14: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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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반려동물 산업, 분야별로 어떤 자격증이 있나?
[고양=이기홍 기자]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적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 애호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이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에서 반려동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에 포함시키는 등 관련 직업과 직종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 애견미용사, 훈련사로 국한되던 반려동물관련 자격증이 펫시터, 애견유치원 같은 신직종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직업과 관련 자격증을 정리해 본다.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검정하는 ‘반려동물관리사’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2012년부터 발급해오고 있다. 자격시험은 매년 4회에 걸쳐 전국 5개 시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1차 필기시험인 반려동물총론,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입문, 반려동물장례행정의 5개 과목에서 60점 이상 득점하면 2차 직무교육 이수 후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리사의 직무를 ‘반려동물의 유통, 수입검역과정, 동물학대방지 및 사후관리, 동물보호법 계도, 동물매개치료, 동물교감, 동물사양(품종)관리, 특수견 관리, 사육 및 분양, 핸들링, 위탁관리, 위생관리, 반려동물장례 행정관리, 반려동물 관련 상담·교육·훈련 등의 반려동물 관련 제반직무를 수행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부발표 신직업인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증 역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발급하고 있다.

과도한 짖음, 분리불안 등 반려동물의 다양한 문제행동의 본질과 원인을 분석하고, 행동교정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직접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거나 주인에게 교정교육을 시키는 전문가이다.

정부에서 2014년 44개 신 직업 발표시 포함되었던 ‘애완동물행동상담원’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격시험의 명칭이기도 하다.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총론, 훈련매뉴얼, 동물교감법, 동물행동학의 4과목에서 60점 이상 득점하고 교정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4주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하면 최종 합격 인정된다.

‘반려동물장례지도사’, ‘펫아로마상담사 ’등 동물복지 분야 자격증

현행법상 동물사체는 지정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하거나 또는 허가된 동물전용 소각로에서 소각하도록 되어 있다.

반려동물장례지도사는 동물전용소각로를 설비한 동물장례업체에서 반려동물의 입관부터 화장, 추모의식을 진행하고 펫로스 증후를 극복하도록 원조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펫아로마상담사는 합성 향, 합성방부제, 합성원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의 아로마 원료 등을 사용하여 반려동물의 신체 항상성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을 돕는 아로마테라피 및 마사지 전문가이다.

반려동물장례지도사와 펫아로마상담사 자격시험 역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시행하는데, 펫아로마상담사는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마사지협회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사람에 한하여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시행하는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부여받게 된다.

이상과 같은 각각의 자격시험들은 응시자격이 자격시험별로 다르며, 일반적으로 대학의 반려동물 관련학과 졸업자나 관련 업무 경력 증명자에게는 가산점 등이 부여된다.

독학이 어려운 일반인의 경우,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교육기관인 한국자격교육원, 에듀탑클래스, 펫캠퍼스, 누리사회교육원,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협회에 개설된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55세 이상 해당 지역 거주자인 경우 구리시니어클럽, 성남시 황송노인복지관, 분당시니어클럽, 일산 아가펫서비스,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청주시 우암시니어클럽,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취득반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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