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강북구 청소년 원정대, 나라사랑 배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6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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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산악인 엄홍길·박겸수 강북구청장과 함께하는 2박3일 병영캠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병영체험을 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8월1~3일 2박3일 일정으로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전방 군부대로 여름캠프를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보의식이 점차 희박해져가는 요즘, 청소년들이 병영체험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깨치기 위해서다.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에는 남녀 중학생 56명과 박겸수 강북구청장, 산악인 엄 대장, 휴먼재단 관계자, 강북청소년수련관 소속 산악지도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캠프 첫날인 8월1일에는 제12사단으로 입소해 유격 체험 등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고 저녁에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단결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야간이면 경계근무도 서 본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유격장에서 서화초교로 이어지는 총 4시간 소요구간을 산행하며 도전정신을 기른다. 이 구간은 군인들이 행군할 때 실제로 이용하는 코스의 일부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퇴소식 후 병풍 같은 기괴암석과 물 밑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물로 유명한 ‘내린천’에서 래프팅이 기다린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 몸을 맡기며 학생들은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총 2박3일의 기간 중 박 구청장과 엄 대장은 끝까지 청소년들과 일정을 함께하며 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정신과 체력을 단련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은 물론 꿈과 열정을 가슴에 심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을 적극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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