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사업은 도내 돼지농장과 도축장 등의 돼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질병(돼지생식기호흡증후군 등) 검사 결과를 농가에게 제공하는 것.
사육단계별 혈청검사와 도축장 병변검사를 종합 분석한 검사결과에 따라 농가에 예방접종 및 사양관리 개선 방안을 지도·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해 피드백 사업에 참여한 양돈농가 56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8%인 55곳의 농가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으며, 자돈 폐사율은 0.47%가 감소하고 모돈 1두당 출하두수(MSY)가 0.5두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양돈전문수의사와 양돈협회등과 협업을 통해 피드백 사업을 추진, 도내 농장 88곳 돼지 3305두에 대해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7곳 돼지 1만1370두에 대한 병변검사를 실시했다.
또 결과를 토대로 예방접종 시기조정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검사 종목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써코바이러스2형(PCV2), 돼지열병, 구제역, 유행성설사병(PED), 흉막 폐렴, 파스튜렐라페렴, 글래써병, 마이코플라즈마, 살모넬라 등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돼지 10종 질병이다.
검사 결과 올해 상반기 질병별 항체 양성율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77.4%, 써코바이러스2형(PCV2) 92.9%, 마이코플라즈마 29.7%, 흉막폐렴 56.7%, 파스튜렐라폐렴 75.9%, 글래써병 44.2%, 살모넬라 52.4%, 구제역항체가 61.8%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이 돼지농가의 생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생후 40일령과 70일령 사이에서 가장 많이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흉막폐렴, 살모넬라감염증 발생도 빈번히 나타나 농가의 예방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은“앞으로도 질병근절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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