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라져가는 동네서점 살린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9 16:57: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말까지 5억5000만원어치 도서 구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내 동네서점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총 5억5000만원의 도서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서지원은 지난 상반기에 지역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협동조합’과 체결한 3억여원의 도서 구매 계약에 이은 것이다.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협동조합’은 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과 경쟁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해 4월 지역내 11개 동네서점이 모여 설립된 것이다.

상반기에는 구립공공도서관 4개관(성내ㆍ해공ㆍ강일ㆍ암사도서관) 8000만원, 시립공공도서관 2개관(고덕평생학습관ㆍ강동도서관) 1억원, 32개 공ㆍ사립작은도서관 3000만원, 각급 학교에서 9000만원 등의 도서 구매 계약이 이뤄졌다.

특히 협동조합은 지난 5월 열린 ‘제7회 강동북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중고서적 판매 코너 운영 등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기도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구와 협동조합간의 도서 우선구매 협약 체결은 동네서점이 뭉쳐 골목상권을 지킨 좋은 사례”라며 “지역의 오랜 동네서점이 대형서점 및 온라인서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