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성균관·반촌이 살아숨쉰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9 15: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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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체험프로 다채
예절교육·인문학 강좌 등도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2월까지 ‘성균관에서의 하루’, ‘명륜골 반촌사람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성균관에서의 하루 ▲명륜골 반촌사람들 ▲성균관 가족캠프 ▲차향과 어우러지는 우리소리 ▲성균관지킴이 종로구 역사문화탐방 ▲명륜당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강좌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성균관에서의 하루는 오는 11월까지 총 20회로 나눠 반일체험, 전일체험, 이야기탐방 등 3가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반일 1만3000원, 전일 1만7000원, 초·중·고교 학급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이야기 탐방은 1학급에 18만원이다.

오는 8월부터 진행되는 ‘성균관 문화플래너’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명륜골 반촌사람들’은 오는 9월까지 일반인 및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비 6만원, 지역주민 무료).

교육은 알묘례(謁廟禮)와 석전대제(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 성독(한문 문장을 제대로 알기 위해 소리를 내어 읽으면서 문장의 이해를 바탕으로 흥취나 리듬을 넣어 소리내 읽는 것), 우리소리 배우기(시조창·대금·정가), 예절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성균관 가족캠프’는 오는 9월3일과 10월1일에 열린다(참가비 가족단위 7만원).

이외에도 오는 8월6, 13일에는 각 문화재를 탐방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성균관지킴이 종로구 역사문화 탐방’이, 명사들을 초청해 지역주민 등에게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명륜당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강좌’가 오는 10월5, 26일에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사)문화살림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 프로그램형 관광상품을 만드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종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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